[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인기그룹 V6 오카다 준이치(35)와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30)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6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여성 세븐'은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7년 친구 관계를 거쳐 올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잡지는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도 포착했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8년 영화 '음지와 양지에 핀다'에서 부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뒤 오랜 시간 동안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야자키 아오이가 2007년 결혼한 타카오카 소우스케와 4년 만에 이혼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혼 당시 한 매체가 "미야자키 아오이와 오카다 준이치가 친밀한 사이인 것을 별거 중인 타카오카 소우스케가 의심했다"고 보도했기 때문.
2012년 영화 '천지명찰'에서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올해 초 재회해 식사하면서 다시 친밀해졌고, 올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카다 준이치 소속사는 노코멘트로 일관했으며, 미야자키 아오이 소속사는 "담당자가 외출 중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