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김고은이 6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특히 그는 '뉴스룸' 초대석에 초청된 배우 중 최연소 게스트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은교'로 충무로에 데뷔한 후 각종 신인 여우상을 휩쓴 김고은은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까지 범상치 않은 필모그래피와 파격적인 행보로 독보적인 충무로 20대 여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월 개봉한 '차이나타운'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는 '협녀, 칼의 기억'에서 또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김고은은 이날 '협녀, 칼의 기억'에 출연한 계기부터 쟁쟁한 선배 배우 이병헌,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 쉽지 않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기까지의 숨어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협녀, 칼의 기억'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고난도 액션 연기와 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김고은의 숨은 입담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