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에 불참한다.
여자 랭킹 1위인 윌리엄스는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계획을 변경했다. 윌리엄스는 지난달 스웨덴오픈에서도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단식 2회전에서 기권한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야 아자란카(19위·벨라루스)도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막을 올리는 WTA 투어 시티오픈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아자란카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