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구단 최초의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HiFC가 '3만원의 행복' 프로모션 좌석 운영을 실시한다.
고양은 25일부터 중앙본부석을 활용한 '3만원의 행복' 좌석 티켓을 판매한다. '3만원의 행복'은 본부석측 테이블석을 활용해 경기 관람료를 포함해서 닭강정 혹은 피자에 콜라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5일 오후 7시 부천과의 경기부터 시행되는 '3만원의 행복' 좌석을 이용하는 관중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사전 접수 형식으로만 판매된다. 현재 신청 대상도 경기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중(4인기준-성인2명, 어린이2명)으로 한정해놓았지만, 프로모션 진행 후 점차 신청대상 범위를 확대해 모든 관중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고양HiFC 홈페이지(http://gyhifc.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고양HiFC 사무국 홍보팀(031-923-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은 25일 부천과 23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후반기를 시작해 승격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