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 결혼
방송인 김새롬(28)이 이찬오 셰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새롬은 최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구라국' 백성으로 입성했다.
이날 김새롬은 김구라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럼 내가 오늘 이 나라의 웅녀 역할이냐"며 "적어도 나라를 세우려면 번식이라는 것을 해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근데 여기 여자가 나 밖에 없다. 내가 싫으면 어쩌냐. 그럼 이 나라가 망하냐. 난 여기서 누구랑..."이라고 거침없는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툭툭 치며 "얘가 장성해서 괜찮을 수 있지 않냐"고 받아쳤지만 김새롬은 "연하 싫다"고 대꾸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날 출연한 함규진 교수를 가리키며 "늙고 똑똑한 남자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24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김새롬씨가 셰프 이찬오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비 신랑인 이찬오 셰프는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참여하는 등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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