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마블 '어벤저스'의 오리지널 멤버인 '앤트맨'이 오는 9월 3일 국내 개봉된다.
마블은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에 이어 앤트맨 영화를 발표했다. 앤트맨은 지난 17일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앤트맨은 개미만한 사이즈로 몸집을 자유롭게 줄이는가 하면, 곤충을 조종하는 능력도 갖춘 새로운 마블 히어로다. 어벤저스 멤버 중에는 비교적 나중에 영화가 제작된 편. 그래도 아직 단독 영화가 없는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보다는 먼저 제작됐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 랭(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앤트맨 메인 포스터는 스콧이 A라는 글자 속으로 앤트맨 수트를 입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마블의 로고 위에도 작은 사이즈의 앤트맨이 자리잡고 있다. '액션의 사이즈가 바뀐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