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서울(렛츠런서울) 51조 김 호 조교사(47)가 개인통산 300승 고지에 도전한다.
지난 2006년 데뷔한 김 조교사는 23일 현재 개인통산 296승을 기록 중이다. 통산전적 2574전 296승으로, 11.5%의 승률 및 21.8%의 복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 경주에서 4승을 추가하면 300승 달성에 성공한다. 김 조교사는 지난해 50승으로 다승 조교사로 선정된 바 있다.
51조의 리더로 꼽히는 김 조교사는 특유의 인화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기수 및 마필 관계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또 세심함을 무기로 말 훈련과 기수 기용, 마주 및 육성 목장과의 네트워크, 마방 정리정돈까지 종합적으로 챙기는 스타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