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 중랑-일산에서 인성교육 및 영어집중강좌 등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강좌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강좌 제공이다. 단순한 문화강좌를 넘어 지역민의 요구에 맞춘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강좌의 선택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특별강좌는 초중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아는 부모가 영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23일 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초중생을 대상으로는 '영어 에세이 쓰기 및 말하기'로 초등 1개반(25명) 중등 2개반(50명)이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 강좌는 자녀들로 하여금 마음, 지혜, 체력, 자기관리, 인간관계의 5가지 근본 요소를 활용해 전면적이고 전인적인 힘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 배움의 능력을 키워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2주 단기강좌가 화요일과 목요일에 2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도서, 벽지지원 및 공교육에 교육 기부를 하고 있는 원동연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 전액은 사회공헌 차원으로 마사회에서 부담한다.
박기성 마사회 상생사업본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해당 지역에서 문화-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단순히 강의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 수료자를 선별해 포상함으로써 수강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와 관련한 문의는 렛츠런CCC 중랑(02-6006-5700)또는 일산(031-810-2600), 5차원전면교육협회(02-3448-53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