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강영중)이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에 KBO(한국야구위원회)와 공동으로 안전캠페인 동영상 시연 및 교육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형 경기장 출입과 경기 중 및 퇴장 시 지켜야 할 관중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재단과 KBO에서는 경기장에서 관람객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개막식 당일에 모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영상의 첫 시연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관람객 안전 문화의식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미션, 기적의 4분! 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타이틀로 홍보관을 별도 운영하였는데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500여명의 입장객이 참여했다. 우수 교육 체험자에게는 KBO 공식 야구 글러브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