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권 전 포스코 P&S 사장이 제8대 포항 스틸러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1982년 포스코에 입사한 신 사장은 시장전략팀장, 마케팅총괄팀장, 해외사업부문장, 대우인터내셔널 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 P&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신 사장은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포항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구단 발전을 이끌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은 22일 FA컵 8강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신영권 신임 사장 프로필
▶학력=전북대 행정학과 졸업(1983년), KAIST MBA졸업(2007년)
▶경력=포스코 입사(1982년) 포스코 시장전략팀장(2001년~) 포스코 마케팅총괄팀장(2005년~) 포스코 냉연판매실장(2006년~) 포스틸 해외사업부분장(2007년~) 포스코 냉연마케팅실장(2009년~)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부사장(2010년~) 대우인터내셔널 부문장 부사장(2012년~) 포스코 P&S 대표이사 사장(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