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75)가 척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주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국영방송 BBC에 따르면, 펠레는 고국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우베르치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고질적인 허리과 엉덩이 통증으로 척추 수술을 받았다.
펠레는 9개월 사이 수술만 세 차례나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장 결석 수술, 지난 5월에는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을 했다. 신장 수술 뒤에는 요로 감염 증세로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하기도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