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전인지가 사용하는 용품사인 핑 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핑 골프 본사 및 각 판매대리점등으로 전인지 사용클럽 스펙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똑같은 클럽으로 피팅을 받겠다고 피팅 예약이 8월까지 모두 마감됐다. 대회에서 사용한 G30 LST 드라이버와 i25 아이언은 전인지 클럽으로 불리며 매출이 급증했다.
또한 전인지프로가 우승 당시 입고 있던 핑 골프웨어는 이틀만에 완판됐다. 핑 골프는 이번 대회에 사용한 클럽의 문의도 높았지만 전인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랩소디 클럽에 문의 또한 급증했다. 올 상반기 전인지프로가 바비인형 컨셉으로 광고한 핑 랩소디 여성클럽은 광고가 나간 직후부터 여성클럽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얻으며 매출로 연결됐으며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번 광고가 주목 받으며 일부 제품은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핑골프는 전인지의 US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핑 골프는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5일까지 전인지의 우승클럽 알아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전인지 i25 아이언 세트, 2등(2명)은 전인지 G30 LST 드라이버, 그리고 핑우산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핑 골프웨어는 8월 17일까지 봄 여름 신상품에 한해 30% 우승기념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핑 골프웨어 매장에 방문해 멤버십 가입만 해도 고커 패션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