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안문숙이 '남편' 김범수를 향한 속마음을 밝혔다.
9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는 최근 새 보금자리로 이삿짐을 옮기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이삿짐 정리를 마친후 공원을 산책하다 발견한 지압길 위에 올라 서로에게 의지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다 지압길 위에서 특히 고통스러워하는 '허당 남편' 김범수를 본 안문숙은 "왜 이렇게 허약하냐"고 핀잔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범수씨는 정말 나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자신이 김범수 옆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한 차례 더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40분.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