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텐이 신곡 '살살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 컴백하는 포텐은 디지털 싱글앨범 '살살해' 발매에 앞서 26일 정오,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모노톤 색감의 영상으로 도발적인 눈빛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텐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 속 공개된 몽환적인 느낌의 음원은 궁금증을 유발해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포텐은 페이즐리 페턴에 블루계열로 상큼한 의상과 샤워 가운으로 대비되는 두 가지 의상을 선보여 상큼함과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포텐의 데뷔곡 '토네이도'와 동일하게 LA 올로케로 진행됐다. 이전 곡 '왜 이래' 또한 뉴욕 올로케로 진행됐으며 포텐의 전 앨범 모두 해외 올로케로 제작돼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5인조로 팀 재정비를 마친 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포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상큼함 속 은근한 섹시함을 무기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텐은 오는 30일 또 다른 버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내달 3일 음원사이트와 포털을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살살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