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수가 1위에?"
'보컬신' 이승철이 모바일앱 '몬캐스트' 등과 손잡고 벌이고 있는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 이벤트가 영광의 주인공을 뽑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 놓고 있다.
몬캐스트 내 채널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는 지난 한 달간 펼쳐온 이벤트의 최종 결승전을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게시판(http://www.moncast.com/g/WbDcGn)(https://www.facebook.com/LiveMakeus/videos/415295258668950/)에 최종적으로 오른 5가지 영상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이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는 출전자에게는 이승철의 프로듀싱 아래 정식 싱글을 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열띈 호응 끝에 결승에 오른 출전자는 모두 5팀이다. 전철민, 이종남, 여니은종, 채진병, 방세진 등 5팀은 이승철의 노래 '시간 참 빠르다'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불러 경쟁한 뒤, 현재 마지막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방세진의 경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일명 '펜싱남'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고, 전철민은 jtbc <히든싱어> 김범수 편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 달 초 이승철은 몬캐스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를 능숙하게 따라부르는 인물에게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무료 싱글 발표를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벌여왔다.
이벤트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 촬영한 이승철의 코믹 영상 역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철이 유행어 "어서와~"를 구사하는 해당 공지 영상은 조회수 150만뷰를 넘어섰고, 이후 100여개가 넘는 갖가지 일반인들의 참여 영상이 접수됐다.
이승철은 "노래를 따라 불러준 많은 이들의 영상을 일일이 다봤다"면서 "우리나라에 개성과 끼를 가진 이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또 한번 절감했다"고 말했다. 또 "최종 1인에 오르는 분을 빨리 스튜디오로 초대해 저의 프로듀싱, 그리고 전문 엔지니어 및 녹음 기사의 도움을 바탕으로 바탕으로 잊지 못할 우승자 싱글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