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김수영이 살이 빠진 후의 장단점을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70kg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이 다이어트 단점을 공개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한 김수영은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우종은 김수영에게 "살 빠져서 안 좋은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수영은 "사람들이 살 빠지면서 개그감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다이어트 하면서) 발바닥 살이 빠져서 키가 2cm가 줄었다"고 털어놨다.
김수영은 이어 "전에는 키 높이 깔창을 신어도 눌러져서 그대로였으나, 요즘은 키 높이 깔창 깔 수 있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 100인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신곡 '바램'으로 중장년층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가수 노사연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