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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 유호정, 핏줄 당기는 아픔에 '어린이집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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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손자에 대한 그리움을 떨치지 못하고 찾아나섰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최연희(유호정)이 먼발치에서나마 손자를 보기 위해 어린이집 창문을 기웃거렸다.

이날 최연희는 자신의 집안과 여러 면에서 격이 맞지 않는다며 며느리 봄(고아성)이를 마땅치 않아했다. 그러나 아들 부부의 손자에게는 넘치는 애정을 보이고 있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가 며느리와 함께 집에서 사라지자 연희는 그리움을 참지 못했다.

결국 연희는 정호(유준상)의 '관심금지', '접근금지' 불호령을 뒤로 한채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몰래 들어갔다.

이에 제작진은 "연희는 봄이와 인상을 갈라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종종 봄이가 연락한번 없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는 등 마음에 동요를 보여 왔었다"며"연희뿐만 아니라 유독 손자 사랑이 깊었던 정호와 고모 이지(박소영 분)까지 집안식구모두 아기천사 진영이를 그리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희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9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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