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션 의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우수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의 이 프로그램은 올 해 14번째로 사내 우수 직원 20명을 선발 해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미국 패션 트렌드를 비롯해 전세계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 신장과 벤치마킹 요소, 자율적으로 선정한 현지 내수 시장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 일정은 2001년 설립 된 한세 뉴욕 법인의 브로드웨이 오피스 방문을 시작으로 한세의 바이어 브랜드 매장과 전세계 최신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한 명품 패션 브랜드와 SPA 브랜드, 대형 마켓 등을 방문 해 현지 시장조사와 패션 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 한 김철호 상무는 "전세계 패션 허브인 뉴욕을 방문 한 이번 연수는 한세 직원들에게 글로벌 패션 시장의 변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국 현지 직원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 이 같은 프로그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1982년 11월 창립한 이래 의류 수출사업을 특화 한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의 11개 해외법인과 뉴욕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65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여 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 전 세계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세계 유명 의류브랜드 바이어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한 해 2억 9천4백만 장의 의류를 생산수출하며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