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를 향한 여성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젠틀 카리스마를 발산 중인 송창의(강진우 역)가 주말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잔뜩 설레게 만들고 있는 것. 과연 어떤 점이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일까?
드라마 속 송창의는 김정은(정덕인 역)을 만나고부터 진짜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아가고 있는 인물. 그는 매 순간순간 진중한 말과 행동으로 자신보다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온 김정은을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그녀를 바라볼 때마다 어김없이 쏟아지는 송창의의 멜로 눈빛은 지켜보는 이들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상황.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그의 눈빛은 드라마의 러브라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설렘을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송창의는 케미가 좋은 배우로도 정평이 나 있다. 남녀 불문하고 상대 배우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김정은과 찰떡호흡은 물론 바람직한 키 차이로 붙어있기만 해도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것. 여기에 장르와 분야를 막론하고 차근차근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훤칠한 외모는 송창의표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송창의는 다양한 설렘포인트로 시도 때도 없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훅 파고들고 있어 이번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설렘의 도가니에 빠뜨릴지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송창의는 김정은의 남편 인교진(황경철 역)에게 순순히 물러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김정은의 뺨을 때리려는 동생 한이서(강진희 역)에게 "앞으로 이 사람한테 함부로 하지 마. 이 사람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이야"라고 경고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 네 남녀의 사각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말 저녁마다 설렘을 가져다주는 남자, 송창의를 만날 수 있는 MBC '여자를 울려'는 오는 30일(토) 저녁 8시 45분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