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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美 투어 집중 조명. "베테랑 가수임에도 여전한 인기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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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보컬의 신' 이승철의 미국 콘서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27일 '이승철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콘서트를 연다(Lee Seung Chul to Celebrate 30 Years in Show Business With Three U.S. Concerts)'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승철에 대해 소개했다.

이승철은 오는 6월 5일 LA를 시작으로 7일 애틀랜타, 12일 뉴욕에서 콘서트를 연다.

빌보드는 "이승철은 한국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뒤 "이승철이 한국의 베테랑 가수임에도 지난 2013년에 발표한 '마이 러브'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최근의 활약상을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26일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를 발표했다. 당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1만 명을 모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