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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10명→9명, 앨범 낼때마다 줄어드는 엑소. 팬들은 새 앨범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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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에서 10명으로 그리고 다시 9명으로!

엑소가 9인조로 변신한 모습을 드디어(?) 공개했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규 2집 'EXODUS'로 가요계를 평정한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을 6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은 엑소에게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10곡에 신곡 4곡을 추가 수록,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소의 인기가 워낙 높은 만큼 신곡 발표 소식 만으로도 화제가 될만 했지만 이보다 더 큰 관심은 멤버 타오가 빠진 '9인조 엑소'가 최초로 공개된 것. 지난 3월 30일 정규 2집 발표 때에는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빠진 '10인조 엑소'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끌었는데, 불과 2개월 만에 다시 한번 멤버가 줄어들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엑소는 새 앨범이 발표될 때마다 멤버가 줄어든다'는 우스갯 소리가 돌고 있을 정도다. 동시에 엑소의 멤버 이탈이 과연 언제쯤 멈추게 될 지도 관심사다.

한편 엑소는 서울에 이어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을 진행하는 만큼 리패키지 앨범 활동과 해외 콘서트를 병행,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