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0대3 영봉패를 당했다.
KIA 타선은 한화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 불펜의 호투에 막혀 1점도 뽑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달 초 한화에서 이적해 친정팀을 상대로 첫 등판한 유창식은 5이닝 3실점(1자책)하고 시즌 4번째 패배를 안았다. 유창식은 4사구를 6개나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최근 3연승 후 2연패.
김기태 KIA 감독은 "내일 경기 잘 하겠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