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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48% "이정민, 김보경 누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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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팬들은 KLPGA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정민의 활약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휘닉스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KLPGA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3회차 2번 매치에서 B선수인 이정민(48.35%)이 A선수인 김보경(38.61%)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 매치 김혜윤-배선우전의 경우 김혜윤이 41.13%%를 얻어, 38.20%를 획득한 김혜윤에게 근소한 우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4번과 5번 매치에 선정된 이승현(49.33%)과 박결(53.27%)은 각각 박채윤(36.70)과 박지영(37.35%)보다 우수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1번 매치의 경우 KLPGA에서 가장 먼저 2승을 거둔 고진영이 지난 26일 눈병으로 출전 포기를 선언하며 전인지와의 매치가 성사되지 못했으며, 이대로 1라운드가 치러질 경우 적중특례로 처리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PGA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각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은 물론 지난 대회 성적까지 면밀히 분석하면 적중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차는 28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29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