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유창식부터 시작해 양현종 조쉬 스틴슨 임준혁이 호투를 이어갔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속에 3연승을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 행진이 김병현에서 끊겼다. 김병현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안타 4실점을 3-4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병현은 시즌 첫 선발 등판한 2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