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27일 외야수 김용의(30)를 1군 콜업했다.
김용의는 2군으로 내려간 지 10일 만에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그는 지난 17일 1군 말소됐었다.
LG는 최근 고참 야수들이 부상으로 무더기로 1군에서 빠졌다.
이병규(등번호 9번)와 이진영은 햄스트링, 정성훈은 발목, 손주인은 손등을 다쳤다.
김용의는 27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약 30분 이상 땡볕에서 특타를 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용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 퓨처스리그에선 7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를 쳤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