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일 'G4'초반 제품 구매·개통 고객들을 대상으로 1년 이내 액정 파손 시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 주는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G4는 내구성을 강화한 인체 공학적인 '슬림 아크(Slim Arc)' 디자인으로 일반 평면 스마트폰 대비 내구성이 20% 더 강할 뿐만 아니라 액정 파손에 대하여 무상교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두 번의 케어를 제공하는 셈이다.
더블 케어 프로그램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객 만족 프로그램이다.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G4를 구매·개통한 고객은 'G4 기프트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1일까지 서비스 신청을 하면 액정 무상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플리케이션으로 혜택 받기를 완료 한 다음날로부터 1년인 365일 내, 1회에 한해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전국 125개의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순 스크래치 및 고의 파손 시에는 서비스 수혜가 제외되며, 단말기 분실 및 변경 시 혜택이 이양되지는 않는다.
LG전자의 '더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벤트 전용 페이지(http://lgg4doublecare.com/event/index.asp)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제조사가 제공할 수 있는 고객 편의에 대해 고민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한 항목이 분실·파손에 대한 점을 발견하여 '더블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품 구매부터 유지·보수까지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일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