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나오지 않았다. 그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연장 10회말, 오클랜드 맷 아담스의 좌선상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뼈아픈 끝내기 패배였다.
강정호는 최근 절정이다. 지난달 3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날 벤치를 지켰다
대신 조디 머서가 주전 유격수로 나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