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영재들이 결코 행복하게 살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진 감독이 출연해 '영재교육'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장진은 "내 아이는 영재가 아닌 평범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은 "영재는 남들보다 뛰어 날 수는 있지만 남들보다 결코 행복하게 살지는 않는다"는 소신 발언을 통해 영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자신의 자녀를 영재라고 믿고 도와주고 싶은 건 부모의 당연한 마음이다"라고 장진 감독의 의견을 반박했다.
이어 타일러는 "자녀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고 그걸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면 당연히 영재교육을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말하며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이 밖에도 세계 영재교육에 대한 G12의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