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천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네팔 당국자들이 이번 지진으로 1만 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이들 네팔 당국자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미렌드라 니잘 네팔 정보장관은 지진 사망자가 4천5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지금까지 2천500명이 사망하고 6천 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사상자는 점점 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네팔 규모 7.8 강진 지진피해 네팔 규모 7.8 강진 지진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