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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특별 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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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설립-지원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개소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념행사에서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1년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를 비롯한 대웅그룹 및 아름다운가게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사내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은 총 700여 점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바자회를 진행하였으며, 직접 만든 와플과 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등 바자회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판매된 판매수익금은 '웃음이 있는 기금'으로 적립돼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하는 장애인진로지원사업 '열린꿈'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는 "무엇보다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본인만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뷰티플챌린지'와 대학생 멘티와 임직원 멘토가 팀을 구성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미라클마케터' 등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