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사람이 개 물어, 얼마나 세게 물었길래…

by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된다. 반대로 사람이 개를 물면 토픽이 된다.

그런데 실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플로리다에 사는 36세 남성이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돼 법정에 서게 됐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모친이 키우는 반려견 시추의 얼굴을 깨물어 상처를 입혔다.

경찰에 신고한 남성의 모친은 "아들이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뒤 쿠조(반려견 이름)를 노려보다가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개의 상처를 진찰한 수의사는 "교통사고나 다른 개의 공격을 받은 것 만큼이나 쿠조의 상처가 깊었다"고 밝혔다.<경제산업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