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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희원, 악연 전문 배우의 비애 "착하게 살아봤자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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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희원

배우 김희원이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개성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6'에서 메인 호스트로 김희원이 출연해 신동엽,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등 17명의 크루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원은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얻게 된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소재로 활용해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김희원은 과거 이 작품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신 스틸러'의 존재감을 굳건히 한 바 있다.

이에 'SNL'에서 김희원은 장그래 역의 권혁수에 "열심히 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거다"며 두피마사지를 해줬다. 하지만 직원들의 시선에서는 그가 권혁수를 괴롭히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이후에도 직원을 위해 커피를 탈 때도, 신제품 벨트를 시험해볼 때도 직원들의 눈엔 김희원이 누군가를 죽이려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결국 김희원은 "착하게 살아봤자 아무 소용없다. 원하는 대로 살아주겠다"며 직원들을 폭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희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기러기 아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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