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블록버스터급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홍보대사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개봉을 맞아 매번 역대급 걸그룹 홍보대사를 선정해 화제를 모았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이번 시리즈 개봉을 맞아 맞이한 홍보대사는 바로 유쾌 발랄한 걸그룹 마마무이다.
앞서 2011년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달샤벳, 2012년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에서는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마마무는 달샤벳, 걸스데이에 이어 짱구의 3대 걸그룹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이다.
특히, 마마무가 짱구 홍보대사로 선정되기까지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짱구가 가장 좋아할 것 같은 걸그룹은?" 설문에 마마무가 과반수가 넘는 지지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네티즌들은 "노래도 잘하고 섹시한 마마무를 좋아할 듯!", "마마무티비 보니까..장난기가 넘치던데.. 개성있는 게 잘 어울립니다.", "난 마마무 투표! 짱구랑 같이 잘 놀 듯" 등으로 지지 이유를 밝혔다.
마마무는 3대 짱구 홍보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사회에도 직접 참석, 한판승부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와의 화려한 정면대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로봇 아빠와 짱구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작품.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 코믹, 감동을 선사하며, 4월 2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