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이후 심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이문세가 출연해 13년 만에 정규앨범을 낸 소감과 공백기 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영자는 "과거 이문세가 암 수술 이후 콘서트에서 '정신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육체가 아픈 게 낫다'고 말했다"고 과거 그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이문세는 "그 때는 멋있게 얘기하려 그런 것이었고, 몸이 아픈게 더 힘들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문세는 "정신은 돌아오면 괜찮은데 육체는 여기 고치면 다른 곳이 아프고, 연속되면 정말 안좋더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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