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첫 선을 보인 후 극찬 세례가 이어지며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LA 프레스 정킷을 통해 공개된 '어벤져스2'에 SNS를 통해 극찬 리액션이 쏟아지고 있는 것. '어벤져스2'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마블 히어로 영화 중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인 만큼, 외신과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일찍이 집중됐다.
9일 LA 프레스 정킷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영화 '어벤져스2에 대한 호평이 일색인 가운데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post) 등의 영화 평론가 마이크 라이언(Mike Ryan)은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과 많은 것들이 진행되며, 이것이 일관성이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어벤져스 시리즈 중 최고가 될 것"이라고 평했고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드류 테일러(Drew Tailored)는 "올 여름을 강타할 스릴 라이드다"라며 단언했다. IO9 작가 메레디스 워너는 "예고편 보다 훨씬 더 재밌고, 굉장하다"고 전했고, MTV 뉴스의 편집장 알렉스 잘벤은 "코믹북 무비 중 진리다. 책을 바로 보여준 것 같다. 기쁨에 겨워서 기절할 것 같다" 등 감탄과 찬사를 보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오는 23일 국내 개봉예정인 '어벤져스2'는 17일 내한행사를 개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