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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가 되고싶어' 출시 앞두고 일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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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 for Kakao'(이하,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정식 출시에 앞서 신규 카드 일러스트 5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출시 예정인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한 게임으로 RPG와 보드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보드 RPG이다. 이 게임은 800여 종의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2D그래픽의 캐릭터들과 수준급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또 다른 볼거리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2월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신규 캐릭터 5종의 일러스트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동양과 서양풍의 여성 캐릭터들로 어둠, 불, 물, 빛, 나무의 속성을 각각 갖고 있다.

먼저, 서양풍 캐릭터 2종 가운데 '흑의의 천사'는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VIP 특전 소환수'로 선정됐다. '트릭스터'의 펫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백의의 천사'와 자매인 '흑의의 천사'는 지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에게 선물로 지급되며, 해당 캐릭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제공된다. 빛 속성의 '메이드 미니'는 아군 소환수의 데미지를 최소화 시켜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동양풍의 캐릭터 3종의 일러스트도 공개한다. 불 속성을 가진 '소녀강시 영'은 강시 캐릭터답게 이마에 부적을 붙이고 등장한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일러스트가 자랑으로, 불과 어둠 속성의 적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물 속성인 '단월아씨 월향'은 한국의 미를 담은 캐릭터다. 개량 한복을 입고 있으며, 전투 중 나무 속성을 가진 유닛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산삼소녀 려'는 자신의 나무 속성 스킬을 이용해 전체 적을 공격한다.

현재 엔트리브소프트는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사전 예약 이벤트(http://goo.gl/Xdhyzf)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환사가 되고싶어'만의 특별 블럭 '펭돌이'를 받을 수 있다. '펭돌이'는 이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대표적인 강화 소재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초소형 블록인 나노 블록으로 특별 제작됐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 '하르콘'을 100% 증정하고, 친구 초대 수에 따라, '하르콘'을 최대 100개까지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전까지 실시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 오인근 팀장은 "화려한 일러스트를 수집하는 재미 또한 이 게임의 매력으로, 출시를 앞두고 신규 카드 5종을 공개했다. 많은 이용자가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만큼 즐거운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버전으로 이달 중 출시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까페(http://cafe.naver.com/sosip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