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지호
'해피투게더3' 배우 오지호 부부의 로맨틱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마당발 특집'에는 게스트로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지호는 "결혼한 지 1주년이 됐다"며 "주변의 형들이 이야기하기를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딱 보자마자 그렇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또 오지호는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못했다. 사실 영화 촬영 도중 프러포즈를 계획을 세웠다. 대전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아내를 데려갔다. 그런데 내려가는 도중 영화 촬영이 취소됐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오지호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키스를 나누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웨딩 사진이다 보니까 특별하게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해 4월 의류업계에 종사 중인 3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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