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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사장, "살기 좋은 세상 만드는데 일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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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SNS 통한 '참여형 이벤트' 형식 사회공헌활동 펼쳐

효성은 지난 1월 그룹 페이스북에서 "사랑의 참치&햄 전달 이벤트"에 희망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77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했다. 효성은 이후 네티즌의 이름으로 물품이 전달되는 모습을 기업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전달물품으로 쓰인 참치캔과 햄의 제조사인 동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좋은 취지의 활동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효성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소셜팬과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의 염원을 담아 "동원과 효성이 함께하는 참치는 사랑의 터치"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효성이 물품 77개, 동원이 77개를 준비하여 총 154가구에 참치&햄 세트를 기부했다.

기업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단순 기부하고 알리는 이벤트성 행사에서 나아가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SNS 채널에서 일반 네티즌에게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다. 네티즌은 클릭만으로 좋은일을 할 수 있고, 기업은 네티즌의 기업 SNS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연휴에도 근무하는 소방관들 위해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

효성은 지난 2월 본사가 있는 지역인 마포구 염리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30켤레와 10마리의 따끈따끈한 치킨을 함께 전달했다.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관들의 손을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보고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효성은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관 응원 이벤트를 벌였다.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숭고한 희생 정신을 발휘하는 소방관 분들께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달아 주는 소셜팬 10명을 추첨하여 불처럼 화끈한 핫!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증정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사랑의 쌀 지원,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을 해오고 있으며, 마포 음식문화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