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층간소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N '언니들의 선택' 녹화에서 김신영은 "층간소음으로 팬과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맨 직업 특성상 집에서도 활동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아래층 여자가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우리집 벨을 눌렀다.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채 '좀 조용히 살자고요!'라며 냅다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갑자기 '팬이에요!'라며 사인요청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 코너를 짜느라 시끄러웠다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사인을 해주고 나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아래칭 여자는 그 다음부터 올라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4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