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성공적인 대회 개·폐회식을 위해 국내 인사와 함께 외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외 자문그룹'을 결성했다.
해외 자문그룹에는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총감독을 맡았던 콘스탄틴 언스트를 비롯해 1996년 애틀랜타 하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총감독 돈 미셔,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06년 도하 하계아시안게임 등에서 개·폐회식을 연출한 데이비드 애킨스 등이 포함됐다. 또 세계적인 특수영상 제작사인 쇼스캔 엔터테니먼트사의 시드니 킴 부사장도 해외 자문그룹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