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과 유소년클럽리그, 여자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남자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4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부사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김기복 한국실업축구연맹 부회장,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이호진 부사장은 "인천공항의 성장을 뒷받침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일환으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후원을 통해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미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유소년클럽 축구와 올해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있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 향상을 위한 A매치, 그리고 축구 저변 확대의 기반이 되는 내셔널리그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축구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및 대국민공헌, 글로벌공헌과 나눔활동을 비롯해 각 분야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기업 1위 및 톱 10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공항의 성장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