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정동하
가수 정동하가 신동엽의 예비사위가 될 뻔한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정동하는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정동하는 신동엽의 딸이 자신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신동엽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극비리에 추진한 임무가 있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는 "신동엽이 갑자기 영상통화가 와서는 딸에게 '아빠, 엄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오빠랑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하라고 시켰다"며 "이미 유부남인 나에게 결혼한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동하는 신동엽의 딸에게 "나는 이미 결혼했어. 지효야. 좋은 남자는 세상에 많아"라고 희망을 주는(?)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1인으로는 19금 개그의 절대 강자 안영미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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