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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팀 혼마 선수들 TW727 시리즈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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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가 지난해 투어 프로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 'TOUR WORLD & VIZARD'의 2세대인 'TOUR WORLD 727(이하TW727)'을 출시했다.

TW727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드라이버(TW727 455/455s/460), 아이언(TW727 Vn/V)에 활용된 업계 최초의 'W-FORGED(이중포지드)' 제조 방식으로 비거리의 성능과 타감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VIZARD 샤프트는 탄력성이 더욱 돋보이며 정확한 임팩트를 실현시키는 '얀(YARN)프리플레그 시트'를 활용한 Y시트와 금속섬유 '볼파'를 채택했다. 또 남자 프로가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게감을 갖춘 아이언용 카본 샤프트 'VIZARD IB'를 탄생시켰다. 팀 혼마(TEAM HONMA) 프로들이 실제로 투어에서 사용해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TW727 시리즈는 총 4종류의 헤드라인을 가진 드라이버,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로 이뤄졌다.

한편 TW27 시리즈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팀 혼마 소속으로 지난해 2승을 거둔 허윤경은 "TW727로 교체 후,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증가했다. 드라이버를 믿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본에서 활약중인 김하늘은 "팀 혼마로 발탁되며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실 웨지는 오랜 기간 사용해서 익숙한 클럽을 사용했다. 그런데 TW-웨지의 스핀량과 헤드 모양에 매료돼 바로 교체했다"고 했으며 이보미는 "밸런스 좋은 드라이버 헤드는 스핀량을 줄이면서도 고탄도로 날아간다. 볼이 쉽게 뜨기 때문에 편하게 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LPGA 투어 간판 선수인 이승현은 "클럽 교체 시 가장 중요한 게 '감'과 '느낌'인데 혼마 클럽을 처음 접해보고 TW 아이언의 터치감에 반했다. 그에 못지않은 정확도와 스핀량에 완벽하게 신뢰하게 됐다"고 했고, 양수진은 "공격적인 코스 공략을 펼치는 저는 코스의 난이도가 높아 질수록 우드의 비거리와 정확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TW의 우드 성능은 매우 만족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