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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화영, 스타등용문 항공사 광고모델 발탁...이보여 뒤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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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화영이 스타의 등용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아시아나항공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임화영은 최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에서 고두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스토리의 핵심 열쇠를 쥔 역할로 등장,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작품활동과 광고모델을 병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임화영은 가수 백지영의 발라드 곡 '니가 내리는 날' 뮤직비디오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기도 했으며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중전 역을 비롯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 '메이드 인 차이나'등에 출연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는 여배우 박주미와 한가인, 이수경, 이보영 등이 거쳐 갔으며, 모두 신인시절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임화영이 출연한 아시아나 항공 TV 광고 '아름다운 사람들-보육교사편'은 이달 중순 공개돼 전파를 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