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로 떠오른 M.I.B 강남이 한류를 알린다.
24일 CJ E&M에 따르면 강남은 오는 4월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 2015 Japan'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한국과 일본 문화 교류의 중간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남은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KCON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 일본 활동에 통역이 필요 없는 만큼 보다 센스 있게 한류와 KCON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은 지난 2월부터 일본 패션지 'Scawaii', 주간지 '여성자신', 라디오 방송 'FM 요코하마', 'HMV', 'K-Style' 등 다양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 가수들은 한 명 한 명 매력이 넘친다. 좋은 음악과 외모, 실력, 퍼포먼스까지 갖춘 KPOP 스타들이 멋진 콘서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KCON 2015 Japan'의 메인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강남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소개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강남은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 홍보대사답게 깨알 정보를 알려주며 관심을 모았다. 22일 저녁 7시, 'KCON 2015 Japan'의 메인행사를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한류 돌풍에 힘을 실을 계획. 미국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KCON 2015 Japan'은 그 동안 KCON의 일본 개최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설레이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