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프로듀사' 출연
가수 김종국이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20일 한 매체는 "김종국이 KBS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중국 및 다른 스케줄을 조율 중으로 다음주 대본 리딩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드라마 '프로듀사'는 방송가 중심인 서울 여의도 방송국 6층으로 출근하는 PD 아닌 직장인들의 사무실 이야기를 그린다. 매체에 따르면, 극중 김종국은 예능국 PD 역으로 배우 차태현의 선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역할을 맡은 것. 실제 김종국과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선후배 호흡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프로듀사'는 '개그콘서트' 등을 만든 서수민 PD가 총괄을 맡고 예능 작가 출신이지만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라는 수작을 만들어낸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쓴다.
특히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 김수현과 함께 김종국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프로듀사'는 다음주 대본 리딩을, 빠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