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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부동산 큰손? 과거 방배동 땅-건물 '88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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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의 재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한 매체는 한수민이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수민은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전인 지난 7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빌딩을 46억6000만원에 매각하면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해당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한수민은 전 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만에 17억6000만원의 수익을 거둬 연으로 환산하면 20%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한수민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쳐 현재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피부과 병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수민 원장은 대한 레이저 학회, 대한 미용외과 학회, 대한 노화방지 의학회, 대한 두피모발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 한수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결혼한 지 7년째인데 하루에 전화 20통 정도 한다. 아내가 그만큼 또 잘한다"며 "난 아내가 휴대전화에 '마뽀'로 저장돼 있다. 한창 뽀뽀로가 유행할 때 마이 뽀로로란 의미로 저장했다"고 밝혀 애처가임을 인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명수 아내 한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