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로강정이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2일 가마로강정에 따르면 신메뉴는 '파를 품은 통닭(파품닭)'과 '뼈 강정'이다. 파를 품은 통닭은 통째로 튀겨 고소한 맛이 강하다. 가마로강정만의 겨자 소스에 파채를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뼈강정은 기존의 순살강정과는 전혀 다른 파우더와 염지 기술로 바삭한 식감과 뜯어먹는 재미를 더했다.
가마로강정은 신메뉴 출시와 맞물려 전국 가마로강정 가맹점에서 신메뉴 한 마리를 구입 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면 1팩(5개입)을 증정하는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최소 30만개 이상의 라면이 증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최근 다양한 소스를 이용한 치킨 메뉴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마로강정은 오히려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통째로 튀긴 메뉴를 선보이며 후라이드 시장에 새로운 복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쌀가루를 이용해 차별화된 식감을 선사하는 것도 가마로강정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