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고속도로서 연쇄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지난 26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1km 전방에서 강성훈은 정체로 인해 서있던 안모 씨의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지프 차량으로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하며 승용차 및 버스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성훈 차량은 반파됐으나 사고가 경미해 강성훈을 포함해 운전자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강성훈이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하고 서행하던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와 관련해 강성훈측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성훈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 차량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들이받았다. 그래서 버스 차선에서 5중 추돌이 났다"며 "물론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사기 혐의를 벗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 2014 F/W' 박종철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연예계 복귀 준비를 해왔다. 최근 친분을 이어 온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김재덕과 함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출연했지만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귀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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