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30)가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 신분인 토레스가 내달 5일부로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토레스를 AC밀란으로 임대를 보냈다. 2년짜리 임대 계약이었다. 이 계약이 완전 이적 계약으로 전환된다. 201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몸값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던 토레스는 끝내 첼시에서 부활하지 못한채 쓸쓸히 떠나야 했다.
AC밀란 완전 이적을 확정지은 토레스는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